아시아 지역 경제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은행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아시아극동 경제위원회 각료회의에서 구상이 제안되어 1965년 12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설립 협정에 조인, 1966년 12월 활동을 개시하였다. 주요 활동은 모든 회원국에 대한 대출, 기술원조, 실태 조사,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융자 등이다. 1990년 후반에 이르러 석유 위기에 의한 회원국의 무역 수지 악화를 감소시키기 위해 긴급 융자를 늘리기도 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초근 발표한 '아시아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8%로 전망했다. ADB는 지난해 10월 2013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제시했었다. 한국의 예상 성장률이 0.6% 감소된 것이다. 한국 성장률은 바닥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국내총생산(GDP) 상위 11개국 가운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싱가포르(2.6%) 밖에 없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지난해 1인당 GDP가 5만 1162달러로 2만 3113달러인 한국과는 매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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