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의도적으로 하는 파울
영국 축구에서 시니컬 파울은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하는 파울'을 뜻한다. 기술로 상대를 막지 못할 때 밀거나 당기는 식으로 플레이를 끊는 것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시니컬 파울이 심할 경우 옐로우 카드나 레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이 3일 웨스트햄전에서 시니컬 파울을 범했다. 기성용은 전반 하프라인 근처에서 역습위기 상황에서 상대에게 시니컬 파울을 했다. 경고 없이 경기가 진행됐지만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좋지 않은 파울을 했다"며 기성용에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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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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