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후보

KT와 부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승인을 두고 KT와 부영의 표심 잡기 전쟁이 치열하다. KT 측은 객관적 수치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원이 갖고 있는 100만명 넘는 인구 수와 모기업 KT의 자금력 등 강점을 알림으로써 여론을 몰아가겠다는 뜻이다.

전북을 연고로 하는 부영은 전북 유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단별 이동거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전북 유치가 옳다는 논리다. 지방균형을 앞세우는 가운데 '93%가 야구장을 찾겠다고 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흥행도 자신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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