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촛불행진'

 어제(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학생 등 시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참가자들의 발언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열악한 노동 조건에 대해 말하며 기본적인 대우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사회양극화 해소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노동자에게 기본적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대한문까지 이동해 마무리 집회를 가진 뒤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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