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의 의학자

야마나카 신야

야마나카 신야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의학자이자 줄기 세포 연구자이다. 영국의 존 거든과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일본의 19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2번째 생리학 의학상 부문 수상자다.

야마나카는 2006년 생쥐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처음 만들었고 2007년 인간의 피부세포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 교토대 사이토 미치노리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월 5일 야마나카의 방법을 사용해 쥐의 피부세포에서 변화된 난자로 아기 쥐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야마나카는 “이 연구는 실용화까지 아직은 더 노력해야 하는 기술”이라며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을 도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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