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한국형 헬기사업에 따라 개발된 첫 한국형 기동헬기의 통상 명칭이다. 독수리의 '수리'와 100을 의미하는 옛말 '온', 그리고 영어 'on'의 합성어다. 한국형 헬기사업이란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국방과학연구소·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다국적 헬기 제조업체 유로콥터가 해외 협력사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육군이 30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UH-1H와 500MD 기본형을 대체할 한국형 고유 모델의 헬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헬기 개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2016년부터 5600여억원을 들여 도입할 예정인 상륙작전 기동헬기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수년동안 이어져온 해군과 해병대의 양보 없는 다툼에서 결국 해병대가 웃었다. 상륙 기동헬기 후보 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을 끝내고 테스트 중인 한국형 수송헬기 ‘수리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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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상륙작전 기동헬기 ‘해병대’ 마크 단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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