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인류와 같은 호모속에 속하는 고생 인류
데니소바인은 고생 인류다. 2008년 데니소바인의 손가락뼈와 어금니가 시베리아의 한 동굴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동굴의 이름을 따서 데니소바인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이들은 현생 인류와 같은 호모속이다. 3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에게서 갈라진 종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모습은 아직 알 수 없다.
데니소바인을 발견한 스반테 페보 박사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페보 박사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했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데니소바인을 발견한 업적을 세웠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상선정위원회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해서 페보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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