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뉴스 소나기] 프로젝트 파이낸싱

뉴스에서 레고랜드 사태, 많이 들어보셨죠?

레고랜드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2011년 사업이 시작되었다가 중간에 유적지가 발굴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고비를 넘어 지난 5월 어린이날에 문을 열었죠.

이 레고랜드 건설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이른바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으로 2050억 원을 금융사에서 빌렸는데, 보증을 섰던 강원도의 김진태 지사가 지난 9월 29일 대출금을 대신 갚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한국 금융시장이 얼어붙고, 연쇄 피해가 일어나려 하자 김 지사가 발언을 취소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었죠. 이 과정에서 생소한 전문 경제용어들이 많이 기사에 등장했죠.

이번 소나기는 이런 경제용어들 중에서 흔히 ‘PF’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해서 핵심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그 일곱 번째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입니다.

‘소나기’는 단비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숏폼’ 콘텐츠입니다. 뉴스를 챙겨볼 틈 없이 바쁘지만,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궁금한 여러분께 최신 시사용어를 소나기처럼 짧고 강렬하게, 1분 안에 전달해 드립니다. (편집자)

(기획·촬영·편집: 이선재 함민균 PD, 이혜민 기자 / 출연: 이선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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