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기업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우주탐사와 소행성 광물자원 채취를 겨냥하는 게 목적으로 세워진 벤처기업이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비롯한 민간투자자들과 손잡고 만들었다. 나사의 화성탐사 책임자를 지낸 크리스 르위츠키가 회장 겸 수석 엔지니어를 맡았고, 나사 출신으로 상업적 우주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피터 다이아맨디스와 에릭 앤더슨도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다. 행성 광물 채취는 유인우주선을 직접 행성에 착륙시키거나, 로봇 탐사선을 보내는 방법, 또는 행성을 지구 가까이로 끌어와 유인우주선의 작업을 쉽게 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지난 4월 24일 플래니터리 리소시스 측은 정식 기자회견을 열어 야심찬 우주개발 계획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플래니터리 리소시스 쪽은 "이 계획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자연 자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 낼 것"이며 또 “글로벌 총생산(GDP)을 몇조달러나 높여주고 인류의 번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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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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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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