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찾기 힘든 추억의 아지트, 다방. 그 곳엔 청춘이 있고 인생이 있었습니다. 차 한 잔 앞에 놓고 고단한 세상살이를 한탄하거나 시시콜콜한 연애사를 속닥거리던 곳. 때론 지식인들의 공동 서재가 되고 뜨거운 토론도 오가던 곳. 여기 이제 '단비다방'이 문을 엽니다. 소외당하는 이웃, 미래를 걱정하는 20대, 짝사랑이나 실연으로 속 끓이는 청춘의 이야기까지,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단비다방'에서 만나요.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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