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3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날씨는 차갑지만 사랑은 충만한 시기다. 걷는 곳마다 성탄절을 기념하는 트리와 캐롤을 보고 들을 수 있어 더욱 그렇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이하 트리축제)'가 지난 1일부터 23일째 이어지고 있는 광복동 거리 역시 가족, 연인들로 성황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트리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복동 일대에서는 '빛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스타 찾기, 새해소망을 소망카드에 적는 소망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거리도 지난해보다 1160m 늘어나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트리축제는 내년 1월 9일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는 31일에는 '주말특별공연'이 마련돼 있다.  '주말특별공연'에서는 스타킹에 출연했던 한국의 폴포츠 김승일씨가 노래를 부르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흑인 5인조 그룹 헤리티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 광복동 '만물의 거리'를 시작으로 형형색색의 조형물이 시민을 반긴다.  ⓒ 김강민

 

▲ 광복동 '패션의 거리'를 거니는 시민들. ⓒ 김강민

 

▲ 트리축제 메인트리. ⓒ 김강민

 

▲ 트리장식 앞에서 시민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김강민

 

▲ 메인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연인. ⓒ 김강민
▲ 주중 저녁 7시와 9시, 광복동 메인트리 앞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색소폰, 아코디언, 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김강민

 

▲ 메인트리 앞 특별무대에서 공연이 진행 중이다. ⓒ 김강민
광복동 거리에서 화가들이 시민의 얼굴을 그려주는 모습. ⓒ 이준석

 

▲ 거리의 화가들. ⓒ 이준석
▲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조명을 찍고있다. ⓒ 이준석

 

▲ 모녀가 트리 앞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준석
▲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시민들. ⓒ 이준석

 

▲ '소망트리'에 달린 소망카드들. ⓒ 이준석

 

▲ 시민이 소망트리에 사연을 적은 카드를 달고 있다. ⓒ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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