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잡동사니로 가득차게 꾸미는 스타일

클러터코어는 공간을 여러 물건으로 빼곡하게 꾸미는 스타일을 말한다. 다양한 소품과 식물 배치, 화려한 패턴의 벽지 등이 특징이다.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물건으로 공간을 채워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최대를 추구하는 맥시멀리즘(Maximalism) 현상 중 하나로 최소를 추구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반대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클러터코어가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꼽힌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집이 휴식, 사무실, 학교 등 여러 기능을 하다 보니 물건이 많아지는 경향이 생겼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자신의 취향을 집 안에 반영하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졌다는 분석이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비우는 인테리어는 가라... 내 취향으로 채운, 홈 스위트 홈

-조선일보

절제는 지루해… 비우기 가고 채우기가 왔다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