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고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이드를 30만 명분 이상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구매 물량과 사용 대상은 다음 주 확정될 예정이다. 팍스로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안에 승인할 경우 다음 달 말쯤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기저질환자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인 경증, 중등증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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