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이르는 명칭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탄생한 Z세대를 이르는 명칭이다. 과거 세대와 다르게 MZ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을 접해 디지털 네이티브로 분류된다. 이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개인주의 성향이 짙지만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낸다. 페미니즘, 복지 및 환경 문제 등에 관한 주장과 지지가 많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MZ세대는 1997년 IMF 금융위기를 겪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했으며, 이로 인한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시장 계층화 등 신자유주의 체제 도입에 의한 여러 부정적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공정에 관해 이전 세대와 다른 인식을 갖도록 MZ세대를 이끌었다. 지위 또는 자격을 획득하는 경쟁으로 발생하는 차등적 결과는 모두 수용할 테니 규칙과 절차적 정당성을 지켜달라는 것이 MZ세대 공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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