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는 일종의 증명서로,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안 중 하나다. 이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경마·경륜·경정·카지노업장 등이 그 대상으로, 해당 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정부의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6일부터 4주간 방역패스를 식당, 카페 등 대다수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백신 미접종자들을 향한 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음주부터는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학원과 독서실도 포함되는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육을 볼모로 한 청소년 접종 강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MBC

청소년도 2월부터 방역패스.. '강제접종' 반발도

-서울경제

"백신 부작용 심한 사람은 밥도 못먹나요"...백신패스 확대적용에 미접종자들 '울분’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