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조직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만든 인공지능 도구

미국의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조직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만든 인공지능 도구이다. 올해 초에 개발됐다.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픽사 애니메이션 월·이(WALL·E)를 합쳤다. 달리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려낸다. 평소에는 문자와 연결된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문장에서 이미지를 만드는 훈련한다. 하지만 인공지능 자연어처리모델과 이미지인식 기술을 활용해 비학습 이미지도 문장으로 그린다.  

달리처럼 문자-이미지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도구의 발달은 쓰임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각 장애인이 컴퓨터에서 검색하는 방안은 더 정밀해 질 것이고, 웹소설은 쉽게 웹툰화할 수 있다. 패션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이미지와 문장을 교차 구현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능력에 접근했다는 뜻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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