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로그인 회원가입
2021.12.3 금
> 뉴스 > 단비 TV > 현장리포트
     
낙엽 더미,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
[현장리포트] 버려지는 낙엽 재활용한 퇴비, 제천에서 첫 상품화
2021년 11월 22일 (월) 22:06:07 현경아 기자 nyckyuq@gmail.com

[앵커]

가을이면 거리에 쌓이는 낙엽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시나요?

지금까지는 주로 소각처리를 하느라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쳤는데, 골치 아픈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시키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현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가을을 맞은 산에는 이미 단풍도 끝물입니다.

도로변 어디에나 떨어진 낙엽이 수북합니다.

이렇게 쌓인 낙엽은 그동안 땅에 묻거나, 소각 처리를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원일 / 제천시 산림공원과 주무관]
"일반적으로 낙엽은 저희가 처리를 할 경우에는 다 소각 처리를 해요. 소각 처리를 하거나 매립을 하거든요. (소각 처리를 할 경우에는) 소각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게 있고,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환경적인 문제가 있긴 있죠." 

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거리에 쌓인 낙엽을 사들여 왔습니다.

취약계층에게 소득도 지원할 수 있고,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낙엽을 모아 지역 산림조합에 가져가면 1kg에 300원 씩에 사들입니다.

이렇게 사들인 낙엽에 미생물을 섞어 발효시키면 친환경 퇴비가 됩니다. 

[최진욱 / 제천산림조합 사원]
"생산하기 전에 건조를 시켜야 퇴비 생산을 할 수가 있어요. 지금 겉에다 자연광을 쐬어서 말려놓은 상태고, 저 안에 있는 건 열풍기로 건조시키는 중이에요."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이렇게 만든 친환경 퇴비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정원이나 텃밭, 화분 분갈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0리터와 20리터 소포장으로 판매합니다.

순수 유기질 성분으로 만들어져 냄새가 나지 않고 보관도 쉽습니다.

낙엽으로 만든 친환경 퇴비가 환경도 보호하고, 주민들의 소득도 지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단비뉴스 현경아입니다.

(편집: 현경아 기자 / 촬영: 현경아 기자, 심미영 PD / 그래픽: 현경아 기자 / 앵커: 이정민 기자)


편집: 김현주 기자

[현경아 기자]
단비뉴스 소셜전략팀장, 지역사회부 현경아입니다.
소중히 듣겠습니다.
     관련기사
· ‘하버드’도 지방대 아닌가요?
· 지역에서 민간병원, 왜 안 돼?
· 지역민 살리는 숨은 공공의료 찾기
· 공공병원 지으면 공공의료 강화될까
· 마스크 쓰고 본 두 번째 수능…제천은?
현경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의견나누기(0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Follow danbi_news on Twitter

단비뉴스소개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7136)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로 65(신월동 579)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413호|Tel 043)649-155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 아 00192|등록일 : 2017-11-27|발행인: 제정임|편집인: 안수찬|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안수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수찬
Copyright 2009 단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nbi@danb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