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탄도미사일을 잡는 지대공미사일 요격체계

국산 ‘지대공미사일 요격체계’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의 탄도미사일이 낙하하는 동안 15~40km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다. 2011년에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천궁-I은 항공기 격추용이었다. 천궁-II는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2017년 개발됐다.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 시험 발사에서 100%의 명중률을 기록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16일, 약 4조 1,500억 원어치의 한국산 M-SAM(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부처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천궁-II 첫 수출 사례이며, 국내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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