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발생한 데이터 트래픽을 통신사업자가 대상, 내용, 유형에 관계 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와 정부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인터넷을 통해 발생한 데이터 트래픽을 사용자, 내용, 플랫폼, 장비, 전송 방식에 따라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를 말한다. 2003년 컬럼비아 대학교의 미디어 법 교수 팀 우가 만들었다.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가 망 사용료를 둘러싼 소송이 진행중이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이용의 증가에 따른 트래픽 양 급증으로 통신사업자(ISP)의 부담비용이 늘어났지만 더 많은 이용대가를 내는 것은 망 중립성에 위반되어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4일 한국에 온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은 자체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인 '오픈 커넥트 어플라이언스(OCA)'에 투자해 ISP의 트래픽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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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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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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