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상승으로 식품 물가가 잇따라 오르는 현상
우윳값이 인상으로 우유를 원료로 쓰는 빵, 과자, 커피 등 다른 식품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다. '밀크'(우유·Milk)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Inflation)의 합성어다. 우윳값 상승으로 관련 제품의 값이 오르면 실물 경기는 그대로인데 물가만 오르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2021년 8월 정부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원유 가격을 리터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올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2021년 10월 1일부터 우유 가격을 5.4%(1L 흰 우유 기준) 올렸다.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 이후 남양유업도 2021년 10월 14일부터 흰 우유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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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PD]
단비뉴스 미디어콘텐츠부, 청년부, 시사현안팀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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