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인과 중앙아시아계 민족들이 벌이는 독립운동

중국 전체 면적의 1/6을 차지하는 신장 위구루 자치구로 있는 동튀르키스탄에서 위구루인들과 중앙 아시아계 민족들이 벌이는 독립운동이다. 신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한 자치구로서 중국 전체 면적의 1/6을 차지한다. 방대한 지하자원과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향후 분리독립 가능성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과거에 소련에 속해있던 이슬람 공화국들이 독립을 하며 이 지역 인근에 유사한 민족적, 문화적, 종교적 기원을 갖는 독자적 정치체들이 등장한 이후로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운동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10년대 말 이후로는 신장 재교육 캠프가 들어섰다. 위구르족과 카자흐족을 탄압하고 있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PI)에 따르면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거주하는 위구르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이슬람교도들을 재교육한다는 목적으로 만든 강제 수용시설이 기존의 400여 개에서 수십 개 더 늘어났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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