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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경제지표 평가 과정에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
2021년 10월 04일 (월) 15:00:12 이현이 기자 dlgusdl3018@naver.com

경제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 호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교할 경우, 경제지표는 실제 상황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불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나타날 수 있다.

정부는 2021년 3~4분기 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과 달리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5개월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상방요인이 더 큰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0.72로 한 달 새 0.4% 올랐다.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한 달 정도 선행하는 만큼 9월에도 소비자물가 상승곡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공요금 인상이 본격화되고 지난해 4분기에 0%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던 기저효과까지 반영된다면 연말의 물가는 정부의 전망보다 웃돌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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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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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시사현안팀 이현이입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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