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 시청자권익센터의 청원 제도.

KBS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관련해 인권침해 및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을 경우 또는 방송관련 의견 제시를 할 경우에 사용되는 KBS 시청자권익센터의 청원제도다.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시청자 청원에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지난 27일 KBS N 스포츠에서 중계한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이기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KBS sports 양궁 세선 남자 캐스터, 선수들에게 사과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선수들에게 한 무례한 발언에 대해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달라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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