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즉시 배송을 시작하는 배달 서비스
보통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최소 15분 만에 배송지로 상품이 배달된다. 이는 가까운 지역에 물류거점을 마련해 주문 즉시 상품을 배송해 가능한 시스템이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비대면 소비 비중이 높아지면서 퀵 커머스 시장도 확대됐고, 이에 따라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과 같은 기존 배달앱을 선두로 백화점, 편의점이 이에 뒤따르고 있다.
배달앱 퀵 커머스에 대항해 최근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즉시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마트의 기업형슈퍼마켓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 규제로 사업 확장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퀵 커머스 서비스 확장을 통해 돌파구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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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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