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가 과도한 기업에게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

한 기업이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가치가 있지만 과잉투자나 금융사고 등의 문제로 인해 부채를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없게 될 경우,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된다. 채무의 일부를 탕감하거나 주식으로 전환하는 등 부채를 조정해 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국내 3대 대형서점으로 꼽히는 '반디앤루니스'가 2021년 6월 최종 부도를 맞았다.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해오던 서울문고는 온라인 서점의 점유율이 커지면서 자금난을 겪었다. 서울문고는 자금난을 겪다 어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최종부도를 맞았다. 서울문고는 지난달 7월 28일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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