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주변으로 발사해 단파가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는 기술

라이다(LiDAR)기술은 ‘light’와 ‘rader’의 합성어다.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레이저가 주변 사물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주변 사물과 발사 원점 사이의 거리, 주변 사물의 크기, 속도 등을 파악한다. 주로 자율주행 기술에 사용되며, 전파 대신 레이저를 쏜다는 개념이 레이더 기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라이다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라이다는 바보들이나 쓰는 장치”라며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은 카메라로 주변상황을 인식하는 AI면 충분하다고 발언했다. 반면, 구글의 웨이모나 현대차 등은 새로 출시 예정인 차량에 라이다 기술을 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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