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활동이 주도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특징을 이르는 말
금융자본이 실물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기 위해 고안된 용어다. 영국 경제학자 수전 스트레인지가 처음 썼다고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본의 흐름이 국경을 넘나들게 된 까닭이다. 금융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금융자본의 영향력이 자연히 강해졌다.
강민진(26) 청년정의당 대표는 지난 5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기에 청년층들이 몰리는 현상을 두고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투기의 배경에는 노동으로 자산을 불릴 수 없다는 인식과 더불어 정부의 방임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 대표는 암호화폐 광풍 현상을 두고 나라가 거대한 카지노 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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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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