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의 대상

칸 영화제의 대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영화제의 본선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에 주어진다. 우리나라는 2019년 5월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베니스 영화제의 경우 ‘황금사자상’, 베를린 영화제는 ‘황금곰상’이 대상에 해당한다.

38세 프랑스 여성 감독이 칸영화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17일 막을 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줄리아 뒤쿠르노(38) 감독의 공포영화 ‘티탄(Titane)’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1946년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여성 감독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 1993년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이후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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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황금종려상 28년 만에 여성 감독이 품었다

-연합뉴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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