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형 '델타'와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을 합친 말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형태인 '델타'와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을 합친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명칭 체계를 개편하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에 그리스 문자를 붙여 이르기로 했다. 바이러스 진원지를 밝혀 부르면 특정 국가에 낙인을 찍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최초 발생한 델타 변이는 이전에 알려진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델타가 현재 알려진 변이 형태 가운데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첫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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