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10일에 일어난 민주화운동

4.13 호헌 조치와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그리고 대학생이었던 이한열이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 등으로 인해 6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했다. 6월 29일 노태우의 수습안이 발표되며 대통령 직선제로의 개헌이 이루어졌다.

지난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 민주공원에 방문해 이한열 역사가 찍힌 사진을 두고 1979년 '부마항쟁'이라고 해 비판을 듣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한열 열사"라는 설명을 듣고 조형물을 살펴보다 "이건 부마(항쟁)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주변에서 "네", "1979년도"라는 대답을 했다. 79학번인 윤 전 총장은 "내가 대학 1학년 때"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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