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후협약 채택 당시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요청한 보고서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담았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할 경우, 해수면이 낮아지고 북극 해빙이 완전 소멸하는 빈도수가 준다. 또, 영구동토층이 녹는 것을 늦추고 산호의 생존 확률을 높인다. 더불어, 빈곤으로 위험에 처할 인구가 수억 명 줄어들고, 심각한 물 부족에 노출되는 총인구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원자력공학계와 일부 언론 등 찬핵 진영에서는 IPCC 1.5도 특별보고서를 원전 확대론을 펴는 데 주요 근거로 활용해 왔다. 특별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원전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며 주장했다. 그러나 2020년 한겨레에서 조사한 결과 특별보고서 요약본 서술이 본문 분석 자료와 다르게 돼 있어 특별보고서는 찬핵론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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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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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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