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이론

머니볼 이론이란 경기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해 오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해 승률을 높이는 게임 이론을 뜻한다. 이 공식에 따르면 한 팀의 득점력을 최대화하려면 선수들의 OPS(출루율+장타율)가 높아야 한다.

영화 <머니볼>은 동명의 원작 소설과 실화를 바탕으로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빌리 빈 단장이 ‘머니볼 이론’을 통해 일구어 낸 역전 드라마를 그렸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빌리 빈 단장은 이 이론을 바탕으로 타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해 만년 최하위에 그치던 팀을 변신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