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 경제나 산업기반을 파괴하기 위한 핵무기

전략핵무기는 적국 경제 또는 산업기반을 파괴를 목적으로 가진 핵무기다. 수백 킬로톤 이상 화력을 가진 핵무기로 히로시마 나카사키에 떨어진 팻맨와 리틀보이가 전략핵무기에 해당한다. 가장 강력한 전략핵무기는 차르봄바로 실험 당시 지진파가 지구를 3바퀴 돌았고, 핀란드의 창문이 흔들렸다.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한이 2021년 1월 기준 40~50개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핵분열 물질 배출량으로 추정한 수치다. 북한 핵탄두는 세계 전체 핵탄두수에 합산되지 않는다. 북한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국가안보 전략의 핵심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고, 미사일 개발과 핵물질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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