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연락·협의 및 교류협력을 상시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무소

2018년에 진행된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들을 원활하게 실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남한과 북한에 사무처를 하나씩 운영했으며, 남한에는 종로구 삼청동에 개설됐다. 하지만 2020년 6월 16일 북한은 당국의 사무소를 폭파했다. 남한에서 대북전단을 지속해서 살포한다는 이유였다.

남한 정부는 "북한이 하루빨리 남북 연락채널 복원에 호응해 나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연락채널은 남북 간 가장 기본적인 소통수단"이라면서 "남북연락채널의 유지는 2018년 판문점선언을 비롯 남북이 여러 차례 합의한 사항"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단절된 남북의 대화 채널 복원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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