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발견된 삼성의 노조파괴 문건

2018년 3월 검찰이 삼성의 다스 미국소송비 대납 혐의로 삼성을 압수수색 했다. 그 과정에서 직원이 갖고 있는 외장하드에서 6천건 넘게 발견된 문건이다. 이름은 ‘서비스 안정화 마스터플랜’으로, 삼성 노조 활동 전반에 관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담고 있다.

노조 설립 방해 전략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고, 노조 설립이 된 이후에는 ‘노조가 시위를 벌이면 회사 쪽에서 반대 시위를 기획’, ‘단체교섭 지연’ 등 부당노동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언론에 대응하는 법 등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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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삼성 노조파괴 문건 ‘마스터플랜’ 나왔다

-국민일보

“노조 간부 외딴섬 데려가 협박” 삼성의 노조 파괴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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