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품 대신 다른 상품을 소비해도 효용에 큰 차이가 없는 재화
두 재화를 같이 소비할 때 효용이 큰 재화를 뜻하는 보완재와 달리 재화 중에서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이다. 경쟁재라고도 하는데, 커피와 홍차가 대표적이다. 또 쌀과 밀가루, 만년필과 연필, 버터와 마가린이 있는데, 서로 대신 쓸 수 있는 관계에 있는 두 가지의 재화이기 때문에 대체재라고 할 수 있다. 대체재의 한 재화 가격이 상승할 때 다른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최근 금 대체재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거론되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또 닭은 소, 돼지의 대체재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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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 시사현안팀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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