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524KWh의 전력 생산이 목표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가 맞닿아 있는 부안‧영광 앞바다에 원전 2.5기와 맞먹는 발전용량을 갖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서는 것이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자회사,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민간 기업들이 공동으로 10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발전단지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6525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39만 가구, 556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라남도‧북도 주민(494만명) 전체가 쓰고도 남는 양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 내일신문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구축에 10조2천억 투입
 

* 매일경제
서남해상에 10조규모 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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