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소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

태양광이나 풍력 등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지역 곳곳에 설치해 소규모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산발전은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에너지 생산 시설을 분산해 에너지 생산지와 소비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는 2019년 6월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2020년 12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분산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마을 내 다양한 분산전원을 보급·연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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