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상

현재 가장 권위 있는 국제 건축상으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매년 5월 오프라인에서 개최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첫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건축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지속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끼친 건축가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하나의 특정 건축물이 아닌 건축가의 건축 세계를 기반으로 심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2021년 수상자는 프랑스 출신 앤 라카톤, 장 필리프 바살 듀오다. 이들은 '기존 건물을 부수지 않는다'라는 건축 철학으로 낡은 건축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건축해왔다. 특히 이들은 '공공 주택' 설계에 기여하여 21세기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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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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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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