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급 위성의 표준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된 위성

한국한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참여했다. 2015년부터 약 15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고성능 광학카메라를 활용해 지상 사물을 높은 해상도로 폭넓게 관찰할 수 있다. 해상도는 흑백 0.5m급, 컬러는 2m급이다. 관측폭이 12㎞에 달한다. 뒤이어 발사될 차세대 중형위성 2호와 함께 지구 정밀관측 용도로 쓰이게 된다.

재해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공공 수요를 대응하는 데 쓰인다. 또한 국토와 자원 관리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정밀 지상 관측 영상을 활용한 국가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제공에도 활용된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까지 두 대를 활용하면 3차원 입체 지도를 한 번에 구현할 수도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사업에는 정부 주도로 확보한 위성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목적도 있다. 2호부터는 민간 주도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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