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재화를 확률에 의거해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비지니스 모델

게임 내 재화를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이 아닌 확률에 의거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일컫는다. 랜덤박스 혹은 가챠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인기가 좋은 재화일수록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2004년 일본 '메이플스토리'가 처음으로 게임에 랜덤박스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 서비스를 국내에도 도입한 뒤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대 국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구성 확률 공개 의무를 담은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오랜 시간 서비스 해온 확률형 아이템이 사행성을 지닌다는 불만을 갖고 있던 유저들도 확률 공개를 요구했다. 유명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확률이 공개가 되었으나 특정 아이템 생성이 불가능하여 소비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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