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면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예금 등 보유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면 소득이 변하지 않았더라도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뜻한다. ‘부의 효과’, ‘피구효과’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불황기에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면 저축액의 실질 가치가 높아져 사람들이 소비를 늘리고 결국 경제 성장을 이끈다.

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사상 최초로 9억을 넘는 등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전세난이 심각했다. 부동산 시장을 종합부동산세 등을 통해 규제해 안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 측에서는 ‘자산효과’를 언급했다. 보유한 부동산값이 오르면 소비 심리를 자극해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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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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