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의 포맷이 해외로 팔려 리메이크되는 것

포맷수출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콘텐츠의 기획 의도나 구성, 제작 방식 등의 수출을 뜻한다. 국내 콘텐츠의 포맷 수출은 특히 ‘K포맷’이라고 부른다. 포맷수출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다른 문화 사이의 교류를 가능케 한다는 등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포맷을 수출할 때 해당 국가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tvN>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는 2014년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미국에 포맷수출돼 ‘더 늦기 전에 (Better late than never)’로 제작‧방송됐다. 2015년 첫 방송한 <엠넷>의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러시아, 스페인, 핀란드 등을 포함해 10개국 이상에 팔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K포맷 수출액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0년 101만 달러이던 수출액이 2016년 5000만 달러로 늘었다. 수출국도 다양해졌다. 2015년 8개국에서 2018년 기준 15개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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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너목보’ 세계 10개국 수출… 예능도 한류 열풍”

-YTN

""세계 포맷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한국 콘텐츠죠""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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