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정치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미얀마의 정치인이다. 부친인 아웅산 장군은 영국으로부터 미얀마를 독립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국민 영웅이다. 1988년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귀국해 전 국가적 민주화 운동이 8888운동을 목격하고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 1989년 군부의 탄압으로 가택연금 조치를 당해 2010년까지 총 15년간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왔다. 1991년 민주화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소수민족 로힝야족 학살을 방관했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고, 각종 인권상을 박탈 당했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경찰은 군부 쿠데타로 구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추가로 기소했다. 네피도의 자택에 가택 연금됐을 때 불법 수입된 워키토키를 사용한 혐의에 추가로 기소한 것이다. 기소 내용은 ‘국가재난법’ 위반 혐의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에 관한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군부 대변인인 조 민 툰 소장은 아웅산 수치의 신병 처리 방침에 대해 “헌법에 따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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