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서 일정 시간 검색량이 급증한 순서를 보여주는 기능

포털에서 일정 시간 이용자들이 검색한 검색어를 분석해 검색량이 급증한 순서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2005년 5월 네이버가 처음 도입한 서비스로 검색어 조작 의혹과 어뷰징 기사 양산, 신뢰성 문제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2021년 2월 24일 네이버는 16년 만에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 PC버전에서 급상승 검색어가 있던 자리에는 날씨 정보가 들어섰고, 모바일버전에서는 경제지표가 들어섰다. 네이버는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여론의 실시간 바로미터 역할을 해오던 실시간 검색어의 취지는 ‘데이터랩’ 기능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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