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하나로 기업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준말로 기업공개를 의미한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이 2021년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해외시장에 뛰어들었다. 2019년 비대면생활 장기화로 증가한 배송 수요 덕에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상황으로서는 한국 온라인 쇼핑시장의 포화상태로 인해 더이상 수익을 올려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쿠팡에 이어 같은 업계의 대표 격인 티몬도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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