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만든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2014년 창업한 비디오·인공지능 기반 영상 기술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만들었다. 2014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자르(azar)'는 스페인어로 우연이라는 뜻으로, 낯선 사람과 일대일로 영상 채팅을 하는 것이 아자르의 주요 기능이다. 2021년 2월 기준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하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99%에 이른다.

2021년 2월 10일 미국 매치그룹이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를 2조원에 인수했다. 매치그룹은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 등을 서비스하는 나스닥 상장사다. 한국 스타트업 중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다. 2020년 9월 14일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가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8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비게임앱 커뮤니케이션 부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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