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개최된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에 성사된 회담이다. 70년만의 최초 북미 정상회담으로 비핵화 협상의 토대를 구축해, 2차 회담에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조처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나올거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이틀째 회담에서 '제재 완화' 등을 둘러싼 양 정상 간의 합의 실패로 결렬에 이르렀다.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한은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고, 미국도 강경한 미국 안보 보좌관 존 볼턴(강경매파)이 해임된 이후 북미간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다. 2020년 6월 전 백안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 쓴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비판과 논란이 커졌다. 그는 하노이 정상회담을 미국의 재앙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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