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정상회담

양국 간 사상 최초로 이뤄진 회담이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회담은 단독회담, 확대정상회담, 업무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담에서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미 관계 정상화 추진 ,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2021년 들어 외교부 장관 후보로 떠오른 정의용 후보자는 2018년에 개최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주역다. 정 후보자는 당시 2018년 3월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쓴 친서를 직접 전달했고, 같은 해 4월 27일 경기도 파주에서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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