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하는 숙박.
보통 일반적인 캠핑과 달리 텐트를 사용하지 않거나, 자동차 트렁크에 연결하는 간이 텐트만 이용해서 차 안에서 하룻밤 잠을 자는 걸 말한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숙박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차박이 덩달아 유행하고 있다. 최소 비용으로 장비를 마련해 혼자 혹은 여러 사람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차박 유행은 대형 SUV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대형 SUV의 내수 판매량이 12만 2025대라고 발표했다. 대형 SUV 내수시장 연간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차박이 유행하면서 부산 기장군에서는 차박하는 차량을 단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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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이동민입니다.
막 쓰지 않겠습니다. 좀 알고 쓰겠습니다.